[주식공부] 주식 지표의 핵심 영업 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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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 지표의 핵심 영업 이익률

by jth4808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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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능기부마켓입니다

오늘은 주식 분석의 핵심 지표 영업 이익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사업 효율을 알 수 있는 '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률은 기업 영업활동의 효율성을 파악하는 지표
  • 업종별로 차이, 원재료비, 유형자산 클수록 이익률 낮아져
  • 매출총이익률보다 영업이익률 더 많이 활용

1. 영업이익률은 무엇일까?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로 주요 사업의 마진율(효율성)이 얼마나 좋은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빵집에서 빵을 팔아서 번 매출액이 10만 원입니다. 10만 원에서 빵을 만들기 위해 투자된 밀가루·설탕 등의 재료값과 함께 전기세, 직원들의 급여, 임대료 등을 다 빼고 남은 영업이익이 3만 원이라면 이 가게의 영업이익률은 30%가 됩니다.

총매출액에서 사업에서 남긴 영업이익이 얼마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 기업의 영업활동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산업별로 상이합니다. 원재료비나 감가상각비 등의 비중이 큰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낮고, 서비스나 기술력 등 무형자산의 비중이 큰 산업은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은 동종 산업 내에서 기업 간 비교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한 기업에 대해 과거와 현재의 영업이익률에 대한 비교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2.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의 차이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둘 다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에서 판관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제한 후 나온 수치인 반면,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액에서 상품·제품에만 직접 관련된 매출 원가만 제한 후 나온 수치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은 회사의 판매마진을 판단하는 지표로 매출총이익률은 판관비 같은 간접비용을 제거하지 않아서 영업이익률보다 항상 수치가 높습니다.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다면 환율 및 국제 원재료 가격에 매출총이익률이 변동할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과 원재료 가격이 떨어져야 매출총이익률이 높아집니다.

 

영업이익률, 왜 경쟁사끼리 비교할까

  • 산업의 마진율을 확인하려면 업종평균 영업이익률 확인
  • 경쟁력 갖춘 기업은 동종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이익률 높아
  •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으로 꾸준히 유지하는게 이상적

1. 동일한 기준으로 영업이익 측정 필요

영업이익률을 비교할 때에는 동일한 기준에 의해 영업이익을 측정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영업이익률은 이왕이면 같은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경쟁사끼리 비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정 산업의 마진율이 높은지 확인하려면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제조업, 건설업 등 운영비나 원자재 비용이 많이 드는 업종의 경우 영업이익률은 낮은 편입니다. 

반대로 IT, 서비스 업종처럼 고정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업종들의 경우에는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동종업계 내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찾으려면, 경쟁 업체 혹은 유사업체 간 영업이익률을 비교해야 합니다. 

같은 업종이더라도 사업 구조와 시장 지배력, 비용 절감 노력 등에 따라서 영업이익률은 다릅니다.

2. 영업이익률은 높을수록 좋을까?

영업이익률은 높을수록 좋긴 합니다. 

높을수록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의 비중이 크다는 뜻이며, 영업활동을 하는데 적은 비용이 투입되거나 높은 부가가치를 기반으로 소모 비용 대비 높은 판매가를 책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매출 10만원, 영업이익 1만 원이었던 기업이 매출 9만 5000원, 영업이익이 9000원으로 줄었다면, 이 기업은 실적은 악화됐지만 영업이익률은 10.0%에서 10.5%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줄이는 경영을 통해서도 영업이익률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것은 기업이 남기는 이익이 적다는 뜻이며 영업활동에 높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거나, 생산원가 대비 서비스의 가격이 충분히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몇 % 정도가 좋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산업마다 영업환경이나 경쟁 환경 등이 각기 다르고, 기업마다 회계원칙이 다르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당기에 수치가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추이도 중요합니다. 

영업이익률이 높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해당업종의 사업성이 좋거나, 그 기업이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영업이익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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